인생의 반

​Half of Lif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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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
인생의 길에 홀로 서서
내 앞에 어떤 길이 있는지가 뭐가 중요해.

주저앉아 울어버리기엔
내 나이가 너무 커버렸고

당당하게 이겨나가기엔
내 미소가 너무 미숙하지만

잘 딱여진 길이든
덜컹거리는 비포장길이든
쓰러지지 않고 올곧게 가는
내가 중요한 거지.

삶이란 어떤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
쓰러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일 테니.

걸어온 세월은 빈 산처럼 허망하고
걸어갈 세월은 가시처럼 험난하다 했던가_